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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8.05 수) 43갤, 23갤 아이들 삼시세끼

자연스럽게 42갤, 22갤에서 43갤, 23갤로 제목 변경하기다들 아이들 개월 수 어떻게 세는 지 궁금하다 한달을 기점으로 1개월 플러스하는지, 생일(일)을 기점으로 1개월 플러스하는지 나는 원래 생일 (첫째는 10일, 둘째는 2일)을 기점으로 1개월 플러스 했는데 애키우다보니 그런 디테일한건 중요치 않아서 그냥 대충 이쯔음 되면 둘다 1개월 플러스해서 생각한다아무튼 우리 애기들 1개월 더 먹었다(?)는 이야기 애들 크는 속도는 정말 무지 빠른것같다. 뒤돌아 생각해보면 정말 많은 일이 있었고 정말 많은 감정들을 겪었는데 결론적으론 벌써 이만큼이나 커있다는게 새삼 놀랍다. 꼬물꼬물 기어다니던 쪼끄미가 언제 커서 이렇게 따박따박 말대꾸를 하게 되었니.........건강하게 커줘서 고마워.............

카테고리 없음 2026.08.07

26.08.04 화) 42갤, 22갤 아이들 삼시세끼

무장아찌 처음엔 잘먹었는데 두번째 주니까 먹다 인상찌푸리고 세번째부터는 "나 이거 먹으면 기분이 안좋아"라며 명확히 얘기하신 아드님. 웃겨정말싫다는데 억지로 줄 필요 없다고 생각해서 첫째는 무조림, 둘째는 무짱아찌로 아침밥 차려줬다.케찹은 웬만하면 안주고 싶어서 안뿌려주거나 아주 조금 뿌려주는데 결국 먹다보면 양껏 뿌려주게된다.그래도 나름 토마토 함량 높고 당함량 낮은 케찹으로 사서 상비해놓는다. 밥 먹을때 만큼은 되도록 건강하게 주고싶은 엄마 마음.(어차피 간식으로 불량하게 먹을 것이니) 둘째는 완밥하는 일이 거의 없다....... 밥 안먹으면 간식 없다는 것을 아주 오래전부터 교육했는데 늘 밥 안먹고 간식만 찾으며 떼쓰는 쪼끄만 인간.. 열받고 귀엽고 그렇다.첫째도 그랬는데 결국 어느 순간 보니 '밥..

엄마밥상 2026.08.07

26.08.02 일) 42갤, 22갤 아이들 아침밥, 저녁밥

애들 어린이집 방학 기간동안 언니집 -> 친정 투어 할 예정이었는데 둘째의 갑작스런 고열 이슈로 어제 집으로 복귀했다.아마도 바람부는 날 수영장 데려간 애미 탓이겠지...40도 가까이 끓는 열이 수액을 맞아도 그때 뿐 다시 오르길 반복하다가 어제서야 겨우 잡혔다. 열은 잡혔는데 약이 독해서인지 이틀 내내 찡찡+짜증+오열 모드던 우리 둘째 오늘 저녁 돼서야 컨디션이 어느 정도 회복됐다. 이틀동안 밥은 입에도 안대고 군것질거리만 조금 먹던 둘째아침으로 녹두죽을 끓여줬는데 보지도않고 안먹는다고 딱잘라 말하고는 정말로 숟가락을 입에 갖다대기만해도 울고 난리여서 결국 한숟가락도 못먹였다. 너 먹고싶은거 뭐라도 먹어라 해서 아침에 아이스크림, 배도라지 즙, 옥수수, 치즈 조금, 복숭아 조금 먹고 끝내신 따님. ..

엄마밥상 2026.08.02

26.07.29 수) 42갤, 22갤 아이들 점심밥, 저녁밥

아이들 방학을 맞아 언니집->친정 투어 시작 차막히기 전에 출발하려고 4시 50분에 조용히 일어나 나 먼저 준비를 마치고 짐도 마저 싸고 남편 씻고 나오면 같이 애들 옷입히러 방에 들어가려고 쇼파에 앉아 기다리는데 갑자기 둘째가 경쾌한 발걸음으로 방에서 뛰어나왔다.너무 놀랐지만 일어나자마자 웃으며 달려오는 아가가 너무 귀여웠다. 둘째 옷 갈아입히고 아직 자고있는 첫째 옷입히러방에 들어갔다.자다 깨워서 짜증을 내려는데 "이모집 가려고"하니까 "우와, 우와, 우와!!!"하며 벌떡 일어난 첫째 너무 신나버렸는지 가는 내내 차에서 한숨도 안자고 버티더니 도착 20분전쯤 잠들었다. 중간에 휴게소 들러 아침밥으로 칼국수, 만두 먹이고 언니집 도착한끼에 단백질이 꼭 있어야하는 강박증에 걸린 엄마는 아침밥도 칼국수,..

엄마밥상 2026.07.29

26.07.28 월) 42갤, 22갤 아이들 아침밥, 저녁밥

내일부터 일주일동안 집을 떠나있을 예정이라 냉장고를 털어야한다. 며칠전에 주고 남은 양념돼지목살을 잘게 잘라 야채넣고 볶아 아침밥으로 줬다 몇입은 맛있는데 계속 먹으면 좀 질리고 니끼한 맛....하핫그래서인지 이변없이 완밥하는 첫째가 딱 한숟가락 남겼다 의외로 둘째는 다 먹음아직 둘째의 입맛과 배통을 완전히 파악하지 못한 애미다 둘째는 여러모로 미안한게 많다. 밥먹고 요구르트 하나씩 먹고 어린이집 등원했다둘째는 오늘 어린이집에서 물총놀이 한다고했는데, 방수기저귀를 깜빡하고 있다가 아침에 부랴부랴 편의점에서 사서 입혀 보냈다 재밋게 놀았는지 자기전에 오늘 얼집에서 첨벙첨벙했다며 쪼잘쪼잘 삐약삐약 대다 잠든 둘째 오늘은 둘다 일찍 하원시켜서 아파트 물놀이터에 데려갔다.첫째 친구가 먼저 와있어서 돗자리에 ..

엄마밥상 2026.07.28

아이랑 가기 좋은 실내_무료) 충북 아쿠아리움

밖에 나가 뛰어놀게 하고싶지만서도... 날씨가 적당히 더워야지 말이지 더위가 가시기 전까진 실내로 데리고 다니려고하는데 실내로 가면 또 죄다 돈이다 사실 아이 둘 데리고 한번 나가면 체험비에 식비에 10만원 우습게 깨지는데 매 주말마다 쓰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아이를 키우니 알게된건 생각보다 아이들 데리고 갈만한 유익한 무료 시설들이 많다는것. 굳이 돈을 쓰지 않아도 아이들과 알차게 주말을 보낼 수 있다 이번주 일요일엔 아이들을 데리고 충북 괴산에 있는 아쿠아리움에 다녀왔다 요즘 첫째가 자꾸 벽을 타고 오르려고해서 암벽 체험을 시켜주고싶다고 동네 언니한테 말했더니 괴산아쿠아리움을 추천해줬다.또 대놓고 암벽등반 체험하러가면 당연히 안할 아들인것을 알기에 맛보기로 시켜줘 볼겸, 물고기도 보고 올..

26.07.27 월) 42갤, 22갤 아이들 아침밥, 저녁밥

주말을 보내고 다시 월요일 아침 퇴사하니까 확실히 월요병은 없다 (갈 곳도 해야할 일도 없으므로...또륵)일어나자 마자 내 할일은 둘째 기저귀 갈고 손 씻고 아침밥 차리기 둘째는 짠맛을 좋아한다어머님이 해다주신 고구마순나물이 생각보다 간간한데 그래서인지 도구없이 맨손으로 막 집어먹는 둘째 고구마순 나물부터 다 먹고 멸치 다 먹고 그 다음은 식탁에서 내려가 놀려고 궁댕이 들썩들썩하길래 밥, 계란, 양파 한숟가락씩 퍼서 친히 먹여드렸다. 둘다 완밥하고 후식으로 요거트에 유산균 타서 먹고 등원했다.첫째는 오늘부터 어린이집 방학인데 수요일부터 방학인 둘째와 맞추기 위해(?) 오늘 둘 다 등원시켰다. 요즘 살이 너무 쩌서 어린이집 보내놓고 뛰다 오려고했는데 아침부터 해가 쨍쨍해서 바로 포기.일찍 퇴근한 남..

엄마밥상 2026.07.27

26.07.26 일) 42갤, 22갤 아이들 삼시세끼

시부모님이 시골 내려가시는 길에 집에 들러 반찬이랑 이것저것 간식거리들을 주고가셨다 6시 30분쯤 이미 깨서 혼자 뒹굴거리고 있던 첫째가 현관문 열리는 소리를 듣고 "할머닌가??"하는 소리에 나도 덩달아 깼다어머님 아버님은 갈길이 바쁘신지 물건만 내려놓고 바로 가셨다 덕분에 아이들 아침은 어머님이 가져다주신 반찬으로 휘리릭 차려줬다 대부분 본인 엄마가 만든 음식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을거다.나 역시 그랬으나, 우리 어머님 솜씨를 맛본 뒤로는 어머님 음식이 제일 맛있다. 내가 결국 내 길을 못찾으면 어머님을 꼬셔서 식당을 차릴거다. 둘다 아침밥 완밥하고 후식으로 어머님이 가져다주신 미니 수박도 클리어했다. 오늘은 괴산아쿠아리움에 다녀왔다무료인데 꽤 관리도 잘 돼있고 물고기 종류도 많아서 요즘처럼 더운날에..

엄마밥상 2026.07.26

26.07.25 토) 42갤, 22갤 아이들 삼시세끼

몸이 점점 퇴사한 생활에 익숙해지는건지 아침에 눈뜨는 시간이 점점 늦어진다 출근할때는 5시 50분이면 칼같이 일어났는데 퇴사하고는 점점 늦어지더니 오늘은 8시에 기상애들은 진즉 일어나 둘이 사부작 놀고 있고 나는 눈뜨자마자 부랴부랴 밥차려 대령했다 만든 반찬 다 먹을때까진 계속 비슷한 밥 먹는것이야 계란찜만 휘리릭 만들어 있는 반찬에 아침밥 뚝딱 먹였다오늘도 역시 아침먹자마자 과자타령을 했지만 아침엔 과자 먹지 않기로 약속한것을 상기시켜줬다 (과자는 주지 않았지만 빵은 줬다는 사실) 이틀전부터 둘째가 콧물이 줄줄나서 오늘은 밥먹고 병원행병원 예약시간에 딱맞춰 도착한덕에 바로 진료보고 며칠전부터 모래놀이 노래를 불러서 모래놀이 할 수 있는 공원으로 갔다역시나 해가 너무 뜨거워서 모래놀이는 오래못하고 근..

엄마밥상 2026.07.25

26.07.24 금) 42갤, 22갤 아이들 아침밥, 저녁밥

오늘도 역시나 일찍 일어난 아들따님께 7시 넘어 아침밥을 차려드림 김가루 좋아하는 아들 요청에 따라 밥에 김가루 뿌려주니 한그릇 뚝딱 했다. 통마늘 조림 처음해줬을땐 잘먹더니 그다음엔 조금 더 큰 마늘로 해서 그런지 뱉어버림그래서 반으로 잘라줬더니 오늘은 또 잘먹었다. 오늘 1호는 어린이집에서 물놀이, 2호는 현장학습 가는날!든든히 먹여 어린이집 보내고 어질러진 집안 정리, 설거지를 하고 나니 10시 30분쯤 됐다. 백수된지 3주차라 할일도, 불러주는 곳도 없이 혼자 덩그러니 집에 있는 이 기분이 낯설고 썩 좋지 않았다.몸이 좋지 않기도했고 더 늦기전에 다른일에 도전해보고싶기도해서 지른 퇴사인데 어째 날이 갈수록 그냥 다닐껄 그랬나 하는 후회가 문득 문득 든다.그럼에도 나의 선택이 옳았다고 생각하는 ..

엄마밥상 2026.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