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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맛집 5

이천)전통 쌀밥 집 "이천 쌀밥 집"

회사 동료들과 점식 회식하러 방문한 곳이다. 처음 가본 곳인데 너무너무 맛있어서 강력 추천하려고 리뷰한다. 이천에는 쌀밥집, 한정식집이 많다. 많이 가본건 아니지만 가본 데마다 딱히 크게 맛있다고 느낀 곳은 없었는데 이 집은 진짜 맛있었다. 예약을 하고 갔더니 미리 상이 차려져있었다. 가기 전에 미리 블로그를 찾아봤는데 밑반찬으로 나오는 버섯 탕수가 맛있다고 해서 기대하고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었다. 메뉴판에 버섯 탕수가 추가 메뉴로 올라가 있는 것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너무 맛있어서 자꾸 리필해댄탓에 메뉴판에 추가한 것은 아닐까 하고 혼자 추측해봤다 ㅎ 버섯탕수와 묵무침, 부침개를 주섬주섬 주워 먹으며 기다리다 보니 우리가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우리는 제주갈치구이 정식 2개 (30,000₩/ 1인)과 ..

이천)이탈리안 레스토랑 "피에솔레(FIESOLE)"

팀끼리 점심 회식을 하게 됐다. 맨날 먹던 한식, 중식 말고 색다른 게 없을까 하던 와중에 오천에 새로 생긴 맛집이 있다고 해서 바로 출동했다. 1,2년 전부터 이천 오천리에 새로운 건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입사하던 해인 2016년까지만 해도 거의 개발되지 않은 동네였는데 어젠가부터 아파트도 들어서고 상가들도 많이 들어서면서 동시에 예쁜 카페와 맛있는 밥집들이 많이 들어왔다. 입사와 동시에 여기에 땅이든 건물이든 샀어야 했다며 동료들과 입이 아프게 여러 번 말했다. 하지만 늘 결론은 '어차피 그때 돈 없어서 못 샀다'로 끝나서 대화 마무리가 씁쓰름하다. 무튼, 오천에 예쁘고 맛있는 집들이 많이 생긴 덕에 점심 회식 선택지가 넓어져 매우 좋다. 새로운 맛집이 생겼다는 정보를 입수하면 바로 방문해서 리뷰..

이천) 청강문화산업대학 식당 "쿨투라"

코로나 이전에 회사 여자분들과 점심 회식을 하게 됐다. 우리 센터는 회식을 종종 성별로, 과제별로, 연차별로 등등 다양하게 진행하는데 이날은 성별로 회식을 하는 날이었다. 어디를 갈까 하다가 후배들이 찾아낸 흥미로운 식당에 가기로 했다. 조금 색다른 곳이라 기억에 남는 곳이다. 바로 이천 청강문화산업대학교안에 위치한 밥집, 쿨투라이다. 대학교 학식 안에 위치해있고, 학생들이 요리를 해서 내어주는 곳이다. 대학교 다닌 지가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 날 만큼 시간이 지났는데 오랜만에 캠퍼스 안을 누비려니 뭔가 부끄러웠다(?) 우리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가서 길고 큰 테이블에 다 같이 앉을 수 있었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메뉴까지 미리 주문하고 가서 그냥 가만히 앉아서 기다렸다. 식전 빵이 바로 나왔다. 그보다..

이천) 베이커리 카페 "어바웃 네이처"

이천은 시지만 사실은 많이 시골스럽다. 이제 막 개발되기 시작하는 도시라서 예쁜 밥집이나 카페를 찾기가 조금 힘들다. 그래도 최근에는 새로운 건물들이 많이 들어서서 비교적 많아졌지만 5,6년 전까지만 해도 시골이나 다름없었다. 아무튼, 그런 곳에 회사가 위치해 있어서 항상 점심 회식을 할 때면 국밥집, 한식집, 삼겹살집 이런 곳을 갔었는데 언젠가부터 예쁜 밥집에서 회식을 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곳이 어바웃 네이처이다. 가는 길이 조금 복잡하지만 친절하게 도착할 때까지 표지판으로 안내를 해주고 있어서 크게 헤매지 않고 찾아갈 수 있다. (특이하게 표지판에 위치 표시보다는 '매주 수요일은 정기 휴무일입니다'라고 적혀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이고 2층 식당이다. 특이한 점은 2층에 온실이 있..

이천) 퓨전 음식 맛집 "오마이밥"

오랜만에 오빠랑 데이트하는 날! 내 퇴근시간에 맞춰 오빠가 데릴러 와줬다. 일단 배가 고프니, 데이트하기전 배를 든든히 채우기 위해 밥집으로 고! 사실 오빠가 오기전에 어디를 갈까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유독 맛있어보이는 집이 있어서 망설임 없이 그 곳으로 향했다. 그 곳은 바로!! 이천 부발읍 SK하이닉스 앞에 있는 '오마이밥' 야악간 찾기가 힘들었지만 큰 어려움없이 찾아냈다. 식당 외부는 매우 깔끔쓰 익스테리어도 인테리어도 거추장스러운 것 없이 깔끔했다. 깔끔한거 좋아하는 나에겐 매우 취향 저격이었다. 내부는 크지 않았다. 요즘 같은 코로나 시국에는 차라리 내부가 넓지 않고, 몇테이블 없는 식당이 밥먹기에는 더 편하다. 후기를 찾아봤을때는 대기시간이 있는 것 같아서, 도착했을때 기다려야하면 다른 데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