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랑 늘 오늘은 꼭 집에서 집밥 차려먹자!라고 다짐해도 파블로프의 개처럼 서로만 보면 외식이 땡김. 이날도 퇴근하고 오빠가 나를 마중 나왔다. 집 가서 밥 먹으려고 했는데 집 근처 고깃집에 이끌려 고기 먹으러 감..ㅎ 그전부터 한번 가보자 고한 집이기도 해서 망설임 없이 들어갔다. 오빠는 갈비를 좋아하고 나는 삼겹살을 좋아해서 삼겹살2인 돼지갈비 1인분을 주문했다. 양념갈비가 이베리코 양념 갈비살이랑 국산돼지 LA양념갈비살이 있어서 국산돼지로 주문했는데 이날은 주문이 안된다고 해서 이베리코로 주문했다. 추가로 된장술국도 주문! 가게 안은 아담한 편이다. 그래도 늘 술손님들로 차 있는 거 보면 맛집인가부다 하고 궁금했던 집! 일단 직원분들이 말하지 않아도 떨어진 상추며 반찬이며 리필해주셔서 너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