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나는 회사랑 안 맞는 것 같다. 맞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만 아무튼 난 안 맞음. 그래서 1년 전부터 퇴근하고 집에만 오면 할 수 있는 부업이 없나 찾아봤다. 결론은 딱히 없음^^.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는 나는 고객 불만, 반품, 환불, 안 팔리고 쌓일 재고 등등 때문에 걱정이 돼서 스마트 스토어도 시작을 못하겠고 밑천이 필요한 무인가게에도 선뜻 발을 들여놓지 못했다. 그래서 '부업은 무슨, 그냥 소소하게 용돈이나 벌어보자' 하며 시작하게 된 것이 티스토리와 카카오뷰였다. 티스토리와 카카오뷰를 거의 동시에 시작했는데 티스토리는 저번 포스팅에 썼듯이 구글 애드센스 승인되기까지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그래도 여차저차 승인을 받아 지금은 2천원쯤 벌었나?ㅎ 그래도 어디 가서 손가락만 놀리고 2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