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퓨전 음식 맛집 "오마이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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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오빠랑 데이트하는 날!
내 퇴근시간에 맞춰 오빠가 데릴러 와줬다.
일단 배가 고프니, 데이트하기전 배를 든든히 채우기 위해 밥집으로 고!

사실 오빠가 오기전에 어디를 갈까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유독 맛있어보이는 집이 있어서 망설임 없이 그 곳으로 향했다. 그 곳은 바로!! 이천 부발읍 SK하이닉스 앞에 있는 '오마이밥'

야악간 찾기가 힘들었지만 큰 어려움없이 찾아냈다.
식당 외부는 매우 깔끔쓰
익스테리어도 인테리어도 거추장스러운 것 없이 깔끔했다. 깔끔한거 좋아하는 나에겐 매우 취향 저격이었다.
내부는 크지 않았다. 요즘 같은 코로나 시국에는 차라리 내부가 넓지 않고, 몇테이블 없는 식당이 밥먹기에는 더 편하다.

후기를 찾아봤을때는 대기시간이 있는 것 같아서, 도착했을때 기다려야하면 다른 데에 가자고 했는데 (세계 제일가는 맛집이라도 기다렸다가 먹는 성격이 못됨) 퇴근하자 마자 갔더니 다행히 테이블이 있어서 오빠랑 한쪽에 자리잡고 앉았다.

혼밥하러 오신 분들도 있었고 커플이 온 테이블도 있었다.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밥집이라서 굉장히 좋았다.

메뉴는 심플하게 오마이 갈비덮밥, 아보카도 연어 덮밥, 아보카도 명란 덮밥, 담양식 불고기 덮밥, 치즈 롤카츠, 오마이 쇠고기들깨탕 6개와 사이드 치킨가라아게, 감자고로케 2개였다.
위장은 작은데 욕심 있는 여보와 나는 둘이서 메뉴 3개를 주문했다.

단짠고소감칠맛 넘치는 아보카도 명란덮밥

바사사사삭 고소한 치즈 롤카츠~ 여기에 맥주 한잔 캬!

말하면 입만 아픈 겉바속촉 감자고로케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아보카도 명란 덮밥, 치즈 롤카츠 그리고 감자 고로케.
사진만 봐도 맛이 느껴진다!! 사실 방문하기 전에 찾아본 블로그에서 사진보고 완전 혹했었다. 내가 직접 찍은 사진도 영롱하게 나올줄이야~ 아보카도도 명란도 익숙하지 않은 우리 오빠 입맛에도 맞았다.

리뷰하면서 다시 먹고싶어지는 맛집! 다음에 기회를 억지로 만들어서 다시 가봐야겠다
SK하이닉스 앞에는 맛집이 많은건가요?
하나씩 도장깨기처럼 다녀와서 리뷰를 올려볼 예정이다.

이천 오마이 밥집 위치는 요기↓↓↓↓↓↓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이며 매주 일요일은 휴무라고하니 참고해서 방문하면 될 것 같다.

홀이 넓지 않아서 웨이팅이 싫으신 분들은 방문하기 전에 전화로 문의하고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