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랑 형부랑 같이 저녁을 먹게 되었다. 매운걸 굉장히 잘 먹는 나와 맵찔이인 언니 부부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매우 내 위주로 매운 철판 볶음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동탄 남광장 광철판에서 철판볶음을 팔그등요~ 먹을 거에 항상 욕심이 많은 나는, 메뉴를 넉넉히 주문한다. 사실 한 가지 음식을 많이 먹는 것보다 여러 가지 음식을 많이 먹는 걸(?) 더 선호한다. 혼자 먹을 때는 남기는게 싫어서 어쩔 수 없이 한가지만 먹지만, 여러명이서 먹을때는 이때다 싶어서 여러 가지 메뉴를 주문한다. 다 같이 여러 가지를 많이 먹자는 주위. 이렇게 서론이 긴 이유는 세 명이서 철판볶음 두 가지를 주문했기 때문이다. 메뉴판은 이렇다. 철판 매운 등갈비찜이 제일 메인 메뉴인 것 같다. 이날 어쩌다 보니 우리는 매우 이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