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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남광장) 철판 매운 갈비 찜 맛집 "광철판"

언니랑 형부랑 같이 저녁을 먹게 되었다. 매운걸 굉장히 잘 먹는 나와 맵찔이인 언니 부부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매우 내 위주로 매운 철판 볶음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동탄 남광장 광철판에서 철판볶음을 팔그등요~ 먹을 거에 항상 욕심이 많은 나는, 메뉴를 넉넉히 주문한다. 사실 한 가지 음식을 많이 먹는 것보다 여러 가지 음식을 많이 먹는 걸(?) 더 선호한다. 혼자 먹을 때는 남기는게 싫어서 어쩔 수 없이 한가지만 먹지만, 여러명이서 먹을때는 이때다 싶어서 여러 가지 메뉴를 주문한다. 다 같이 여러 가지를 많이 먹자는 주위. 이렇게 서론이 긴 이유는 세 명이서 철판볶음 두 가지를 주문했기 때문이다. 메뉴판은 이렇다. 철판 매운 등갈비찜이 제일 메인 메뉴인 것 같다. 이날 어쩌다 보니 우리는 매우 이른 ..

이천) 소고기 정육 식당 "서경한우프라자 덕평점(본점)"

소고기는 회식할 때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것! 어른이 돼서 돈을 버는데도 소고기는 쉽게 사 먹을 수가 없다. 그러니, 회식때 소고기를 조져보도록. 원래는 매번 가는 소고기집이 있었다 (요기도 나중에 포스팅해야겠다.) 그곳이 항상 내 마음속에서 소고기 맛집 1등이었는데 거기를 넘어서는 한우 맛집을 발견했다. 얼마전에 소장님이랑 면담 겸 점심 회식하러 처음 가본 곳이었는데 소고기가 리얼 입에서 살살 녹는다 그 뒤로도 한번 갔는데 그때는 소고기 전골이랑 육회비빔밥을 먹었다 소고기 전골도 평타 이상으로 맛있었다. 무튼, 오늘도 회식이어서 망설임 없이 서경 한우플라자로 결정했다. 웬걸.. 올 겨울 중 오늘이 제일 눈이 많이 오는 날... 그럼에도 뭐다? 소고기는 먹어야겠어. 정육식당이라서 상차림비가 따로있다. 하..

수원) 경양식 돈까스 맛집 "로마 돈까스"

티브이를 보다가 뜬금없이 오빠가 돈까스가 먹고 싶다고 했다. 그것도 '경양식'돈까스. 나는 사실 경양식과 일본식 중 선호하는 건 없어서 '돈까스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그냥 아무 돈까스나 사 먹었다. 그래서 콕 집어 경양식 돈까스가 먹고 싶다는 오빠의 말이 더 진심으로 느껴졌다. 그렇게 먹고 싶어 하면 당장 먹여야지!라는 생각으로 바로 집 주변 경양식 돈까스집 수색! 지역 카페에서 맘들이 추천한 경양식 돈까스집이 눈에 띄었다. 방송에도 여러 번 나왔다고 하니 (사실 방송탄 집, 맛집 이런 거 잘 안 믿는다) 속는 셈 치고 한번 가보기로 했다. 블로그로 대충 찾아보니 웨이팅이 길다는 말에 다음날 아침 일어나자마자 출발했다. 영업시간보다 20분쯤 일찍 왔는데 웬걸!? 식당 앞에 이미 두 팀이 대기 중이었..

이천) 퓨전 음식 맛집 "오마이밥"

오랜만에 오빠랑 데이트하는 날! 내 퇴근시간에 맞춰 오빠가 데릴러 와줬다. 일단 배가 고프니, 데이트하기전 배를 든든히 채우기 위해 밥집으로 고! 사실 오빠가 오기전에 어디를 갈까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유독 맛있어보이는 집이 있어서 망설임 없이 그 곳으로 향했다. 그 곳은 바로!! 이천 부발읍 SK하이닉스 앞에 있는 '오마이밥' 야악간 찾기가 힘들었지만 큰 어려움없이 찾아냈다. 식당 외부는 매우 깔끔쓰 익스테리어도 인테리어도 거추장스러운 것 없이 깔끔했다. 깔끔한거 좋아하는 나에겐 매우 취향 저격이었다. 내부는 크지 않았다. 요즘 같은 코로나 시국에는 차라리 내부가 넓지 않고, 몇테이블 없는 식당이 밥먹기에는 더 편하다. 후기를 찾아봤을때는 대기시간이 있는 것 같아서, 도착했을때 기다려야하면 다른 데에 가..